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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 시즌" 디안젤로 러셀의 의미심장한 SNS…이적 암시?

43 상디 0 108 2019.08.23 12:26



[루키=원석연 기자] 러셀의 의미심장한 트위터가 화제다. 

최근 여러 팀들의 레이더망에 걸려 있는 브루클린 네츠의 포인트가드 디안젤로 러셀의 SNS 계정이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러셀은 21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할로윈 시즌"이라고 짧은 한마디를 남겼다. 



이에 현지에서는 "할로윈을 상징하는 색은 주황색, 보라색, 검정색"이라며 러셀이 유니폼에 세 가지 색상이 모두 들어가는 피닉스 선즈로 이적을 암시한 것이라는 예상이 고개를 들고 있다. 올여름 제한적 FA 자격을 얻는 러셀은 정규리그 81경기에 출전, 21.1점 3.9리바운드 7.0어시스트로 데뷔 후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터무니없는 소리는 아니다. 피닉스는 지난 몇 년간 데빈 부커와 함께 할 포인트가드 찾기에 혈안이다. 게다가 과거 LA 레이커스에서 러셀과 한솥밥을 먹었던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가드 조던 클락슨은 지난 16일 역시 트위터를 통해 "러셀은 피닉스로, 카이리 어빙과 줄리어스 랜들은 브루클린으로 간다"며 깜짝 예측을 내놓기도 했다. 

과연 러셀의 최종 행선지는 어느 팀이 될까? 현재 러셀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팀은 피닉스 외에도 레이커스, 인디애나 페이서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올랜도 매직 등이 있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디안젤로 러셀 트위터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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