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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토론토 랩터스의 포워드 카와이 레너드(28)가 팀 잔류로 마음을 굳힌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TSN은 4일(한국시간) "레너드가 토론토 지역에 위치한 한 건물을 구입했다"고 전했다.
레너드는 올 여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게 된다. 그동안 레너드의 미래를 두고 여러 말이 오갔는데, 레너드가 토론토에 건물을 구입하면서 잔류 가능성도 높아지게 됐다.
지난 1일에는 미국의 트루훕스가 "올 시즌이 끝나더라도 레너드는 토론토에 잔류할 것이다.
최소 단기계약은 맺을 것 같다"고 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레너드와 토론토는 최소 1+1 계약을 맺을 것으로 전해졌다.
그간 레너드는 캘리포니아 출신이라는 점을 들어 LA 레이커스, LA 클리퍼스 등과 연결돼 왔다. 레이커스와 클리퍼스 모두 LA를 연고지로 두고 있다.
하지만 레너드의 잔류 소식이 연거푸 들리면서 다른 영입 후보를 알아봐야 하는 처지에 놓이게 됐다.
한편 레너드는 올 시즌 정규리그 60경기를 뛰고 평균 득점 26.6점, 리바운드 7.3개, 어시스트 3.3개를 기록했다.
또 플레이오프 20경기에선 평균 득점 30.9점, 리바운드 9.1, 어시스트 3.9개로 활약 중이다.
큰 무대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https://sports.news.naver.com/nba/news/read.nhn?oid=108&aid=0002787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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