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인 루니, "내가 경험한 최고의 감동님은.."

바로 루이 반 할 갓동님.

"내가 함께 했던 감독들 가운데 최고는 단연코 반 할이었다. 이건 100%."

"나는 반 할의 전술 능력, 경기 준비 방식, 세밀한 부분까지 꼼꼼이 챙기는 점 등에 깜짝 놀랐고, 그런 점들 때문에 그를 존경한다. 이건 반 할 이전의 감독들에게서는 발견할 수 없었던 점들이었다."

"반 할은 자신의 방식이 선수들에게 너무 많은 부담을 준다는 걸 알고 있었다. 당시 나 또한 그런 부분을 지적했었고, 그래서 우리는 이에 대해 많은 토론을 가졌었다."

"반 할의 재임이 안 좋게 끝난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지만, 한가지 분명한 건 이거다. 나는 반 할로부터 많은 것을 배웠고, 나중에 내가 감독이 된다면 반 할로부터 배운 것들을 당연히 이용할 것이다."

참고로, 웨인 루니가 EPL에서 겪었던 감독들..

데이비드 모예스(2002-04 에버튼), 알렉스 퍼거슨(2004-2013, 맨유), 데이비드 모예스(2013-2014, 맨유), 루이 반 할(2014-2016), 주제 무리뉴 (2016-17 맨유), 샘 알라다이스 (2017-18 에버튼).

퍼거슨 & 무리뉴, 의문의 1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