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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52694
엄청 수작이라서 감상했는데 지루하기만하네요
대충 스토리는 음주후 수술로 사망 사고를 낸 의사한테 사망자의 아들이 엮이면서 생기는 에피소드
아직 리뷰는 안 했지만 '송곳니'의 요르고스 란티모스감독이 각본까지 썼는데 전작과 약간 비슷한 느낌도 있긴 하네요
이 작품만 얘기해보자면 일단 16살 애한테 그렇게까지 휘둘린다는 설정이 말도 안 되고
애들이 왜 그렇게 됐는지 아니면 왜 그러는지 끝까지 설명도 안 하고
전반적으로 답답한 연출에 먼가 터질듯하면서 끝까지 안 터지는 짜증스러움과
역시 '송곳니'처럼 이게 끝이야?하는 불친절한 엔딩도 여전하네요
1976년생인 콜린 파렐은 좋아하는 배운데 이번 작품에서는 전혀 매력을 못 느꼈고
1967년생인 니콜 키드먼은 상대역 콜린 파렐과 전혀 위화감을 못 느낄정도의 아름다움은 물론이고
그 연세에 완전 헤어 누드까지 감행할정도로 자기 관리가 철저하지만
얼굴 클로즈업하면 아무래도 티가 나는게 가는 세월이 아쉬울뿐이네요
1992년생인 배리 케오간이란 첨 보는 배운데 어눌한듯한 연기가 아주 일품이어서 검색해보니까
'덩케르크'에도 출연했던데 얼굴은 좀 아니지만 뚝배기 보다 장맛인 아이돌 그룹의 메인 보컬같은 존재네요
그리고 지금 리뷰쓰다가 알았는데 마틴 엄마가 좀 섹시하다 생각했는데 알리시아 실버스톤이었네요
그 귀엽던 애가 이렇게 바뀌다니 다신 한번 니콜 키드먼의 관리에 대해 존경심이 가네요
제작비 불명에 미국2,291,901로 완전 참패했고
171020일 개봉해서 10주간 개봉했는데 32,26,25,22,22,37,46,48,48,57 기록했는데
딱 봐도 두 배우 개런티만해도 꽤 들었을텐데 제작비 회수의 몸부림으로 보이네요
10분정도 보다가 재미없으면 계속 그 모양이니까 중단하는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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