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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그린, 지금이 절정의 모습" GSW 커 감독의 확신

24 자라 0 96 2019.08.12 18:52

 [스타뉴스 이원희 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드레이먼드 그린. / 사진=AFPBBNews=뉴스1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티브 커(54) 감독이 소속팀의 포워드 드레이먼드 그린(29)을 칭찬했다.

커 감독은 30일(한국시간) 미국의 95.7 더게임을 통해 "최근 몇 달 동안 그린은 확실하게 체중을 줄였고 현재 좋은 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그는 정말 다른 사람이 됐다. 겉모습만 봐도 더 날씬해졌고 더 빨라졌다. 자신감이 더 높아졌을 것이라고 본다. 지금이 그린이 가질 수 있는 최고의 모습"이라고 치켜세웠다.

타이트한 수비력과 몸을 던지는 허슬플레이가 일품인 그린은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기도 했다. 특히 슛이 들어가지 않는 것이 문제였는데, 플레이오프에서 180도 달라진 모양새다. 그린은 플레이오프 16경기에서 평균 출전시간 37분7초를 소화했고, 평균 득점 13.6점, 리바운드 9.9개, 어시스트 8.2개로 활약했다.

덕분에 골든스테이트는 5년 연속 NBA 파이널에 올랐다. 팀 핵심 전력 케빈 듀란트(31)가 종아리 부상으로 결장이 길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거둔 성과다. NBA 파이널에선 동부 콘퍼런스 우승 팀 토론토 랩터스를 상대한다.

NBA 파이널 1차전은 오는 31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 위치한 토론토의 홈 스코티아뱅크 아레나에서 열린다. 7판 4선승제로 우승 팀을 가릴 예정이다.

골든스테이트는 최근 4년 중 3번이나 NBA 정상에 올랐다. 또 2년 연속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번에도 평정심을 유지하면서 잘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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