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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명기 기자= 첼시가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마테오 코바치치(25)를 완전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레알과 첼시는 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코바치치가 첼시로 완전이적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코바치치는 지난해 레알을 떠나 첼시로 임대이적했다. 쟁쟁한 레알의 미드필더 라인에 그의 자리는 없었고, 기회를 얻기 위해 첼시에 입단했다.
첼시 생활은 만족스러웠다. 코바치치는 리그와 컵대회 포함 51경기 3,087분을 소화했고, 유로파리그 우승을 돕기도 했다.
만족스러운 임대 생활에 코바치치는 레알 복귀 계획을 접었고, 첼시에 잔류하기로 결심했다. 첼시 역시 해외 유망주들에 대한 불법 접촉으로 인해 국제축구연맹(FIFA)의 이적시장 금지 징계를 받아 움직일 수 있는 폭이 좁았다. 코바치치는 첼시에 있어서도 최고의 선택지였다.
영국 'BBC'에 따르면 코바치치 완전영입을 위해 쓰인 이적료는 4,000만 파운드(약 588억 원)로 알려졌다.
레알은 "여러 해 동안 헌신한 코바치치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 프로의식과 본이 될 만한 행동을 보여준 그의 앞길에 행운이 깃들길 바란다"면서 이번 소식을 전했다.
사진= 레알 마드리드, 첼시,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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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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