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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를 보고 후기 (약간의스포,보는데 지장없음)

27 자라 0 298 2019.08.14 03:37


 사자를 봤습니다.

 재미가 없다는 평가가 좀 많았지만 문화의날 볼게 딱히 없어서 봤어요. (엑시트는 주말에 보기로해서)


 저는 개인적으로 볼만 했습니다.별 3.5개

오컬트적인 영화를 개인적으로 좋아하기도 하지만 (사실 장르 안가리고 다좋아함)


 우리나라에서 나온것치고는 새로운 시도랄까요. 처음부터 중반까진 기본적인스타일로 가다가 나중에는 좀 오컬트액션으로 바뀐듯한 느낌.


 퇴마하고 이런부분은 꽤 열심히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 반대세력 같은쪽을 계속 보다보면 영화가 장난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추측해보자면 이전 영화에서 이런시도가 많이 없어서 오히려  대중이 받아들이기에  우리나라에선 어색한 느낌이 듭니다. )

뒷부분 액션씬같은건 더 그렇게 느끼실수도 있을거 같아요. 

 반대세력부분 +후반부 액션씬 같은게 호불호에 영향을 더 주지 않을까 감히 추측을 해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대부분의 영화를 좋아해서인지  한국영화의 이런시도가 반갑고, 문화의날에 즐겁게 본거같습니다.




다른 오컬트적인 영화를 추천해드리자면 

드래그미 투헬 / 엔젤 하트 / 스켈레톤키 (약간다른쪽) 같은거 저는 재밌게 봤었는데요.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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