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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듀란트, 인스타그램 통해 아킬레스건 수술 발표 ,,,

27 자라 0 390 2019.08.14 06:40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파이널 경기 도중 부상을 입었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포워드 케빈 듀란트가 직접 부상 내용을 공개했다.

듀란트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easymoneysniper)을 통해 아킬레스건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사실을 알렸다.

그는 수술을 마치고 병상에 누워 쉬고 있는 사진과 함께 "복귀하기 위한 여정이 시작됐다. 내 옆에는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고 우리는 여러 사람들이 보내준 성원의 메시지에 감사하고 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듀란트가 수술 사실을 직접 공개했다. 사진= 듀란트 인스타그램

컨퍼런스 준결승 도중 입은 오른 종아리 염좌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듀란트는 지난 11일 토론토에서 열린 토론토 랩터스와의 파이널 5차전에 복귀했지만, 2쿼터 9분 46초를 남기고 상대와 경합하던 도중 다시 부상을 입었다. 동료들의 부축을 받으며 코트를 떠난 그는 보호대를 차고 목발을 짚으며 경기장을 떠났다.

워리어스 구단은 부상 내용에 대해 함구해왔는데 듀란트가 먼저 내용을 공개했다. 워리어스 구단은 이후 MRI 검진을 통해 듀란트가 아킬레스건이 파열됐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수술은 뉴욕에 있는 하스피톨 오브 스페셜 서저리에서 마틴 오말리 박사의 집도 아래 진행됐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난 것으로 알려졌다.

듀란트는 파이널 5차전 경기 도중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다. 사진=ⓒAFPBBNews = News1

듀란트의 이번 부상 이후 그가 종아리 부상에서 무리하게 복귀해 탈이 난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밥 마이어스 단장은 5차전이 끝난 뒤 "누군가를 탓해야 한다고 믿지 않지만, 세상을 이해하고 있다. 누군가를 탓하고 싶다면, 나를 탓하라. 내가 선수단을 운영하고 있다"며 눈물의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듀란트는 "심하게 다쳤지만, 나는 괜찮다. 농구는 내가 가장 사랑하는 것이고 나는 그날 뛰기를 원했다. 동료들이 임무를 완수하는 것을 돕고 싶었다. 나는 내가 신체적으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했고, 승리한 동료들이 자랑스럽다"며 부상에 대한 아쉬움은 없다고 말했다.


https://sports.news.naver.com/nba/news/read.nhn?oid=410&aid=0000594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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