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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중?스포) 존 윅 3 : 파라벨룸 감상했습니다

20 상디 0 112 2019.08.11 10:15

영국에서 워홀을 하는지라 이미개봉한 존윅 3를 보고왔습니다.


2편에서는 존윅과 뒤에서 바쳐주는 듯한 윈스턴이 하이테이블을 상대로 전쟁을 벌일 것 같은 전개로 끝나더니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전형적으로 재수없는 앞잡이캐릭터가 다 해쳐먹고 결말도 약간 응어리가 남는 듯한 느낌을 주게 끝났네요


개인적으로 혹은 알기로는 존 윅시리즈의 흥행이유 중 하나는 나쁜 놈들을 상대로 거침없이 어려움없이 시원시원하게 쓰러뜨려가는 맛인데


액션의 풍부함과 세계관 확장, 잘 진행된 스토리가 있다고는 하지만 결국 시리즈물로 만들려는 속셈으로 전의 2작품처럼 시원시원하게


 암을 낫게하는 것  같은 전 는 없이



영화 제목처럼  파라벨룸 = 전쟁을 대비하라,


대비하다가 끝났네요. 


마치 레지던트이블 3편, 4편쯤, 신비한 동물사전 2편의 위치같은 영화였습니다.


마블시리즈처럼 다음편을 염두해두고 이어지도록 만들었지만 한편의 단독 영화로도 시작과 끝이 잘 짜여져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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