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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트 보고 왔습니다.(감상평)

39 자라 0 130 2019.08.22 21:29
제 취향과는 맞지 않은 영화였던것 같습니다. 그냥 소소하게 봤습니다.

저는 웃길 땐 웃기고 좀 진지할 때는 많이 진지한 연출도 있었음 했는데 전체적으로 그냥 가볍게만 느껴졌어요.
그리고 끝마무리 부분이 너무 급하게 끝내버린듯해 아쉬웠습니다. 개인적으로 재난이 끝난 이후의 상황에서 두 주연배우의 모습을 조금 더 보여줬음 좋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근데 나올 때 보니 다른 관객들 반응은 되게 좋았습니다. 특히 어린 관객들과 여성 관객들이 엄청 재밌게 본듯한 반응이었어요.

출연하는 배우들의 케미도 좋았고 특히 두 주연배우가 많이 고생했을 것 같아요. 윤아가 남자처럼 진짜 열심히 뛰어다니더라구요.

딱히 추천은 아니지만 데이트 영화나 가볍게 보기에 손색 없는 영화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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