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엑스맨 ( ★★ ☆ ☆ ☆)
기존 엑스맨 시리즈의 마지막에 개 똥 망칠을 한 영화 인거 같습니다.
당연히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주변에 보겠다고 한다면... 추천하고 싶진 않습니다.
보고 판단하는건 개인별로 다를 수 있는 만큼
엑스맨 특유의 재미도 못느끼겠고
일부 케릭터는 왜 출연시켰나 싶을 만큼 허무하게 소모해버리네요.
진 그레이를 주인공으로 몰빵 시킨거 치곤 마무리도 너무 안타깝습니다.
2. 기생충 ( ★★ ★ ★★ )
역대 상탄 영화라고 소개된 영화 중 가장 재미 있습니다.
물론 호불호가 갈리는 영화임에 틀림 없지만
조여정의 캐스팅은 신의 한수고 귀신역(귀신아니지만)의 캐스팅은 화룡점정 입니다.
현실은 시궁창이라는 걸 영화의 클라이막스에서 직접적으로 보여주죠.
봉준호 표 영화는 사실.. 설국열차나 옥자의 경우 마무리가 참 아쉬웠습니다.
기생충은 마무리까지도 결국 계획한건 계획한데로 이루어지지 않죠.
3. 고질라 ( ★★ ★ ☆ ☆ )
역대급 발암 엄마는 참... 아쉽습니다. 드라마는 빼고
괴물이 나오는 신은 별 5개 입니다.
확실히 자본 앞에서 괴수 영화는 퀄리티는 수직상승하네요.
아직까지는 클로버필드나 미스트 급의 괴수영화가 나오지 못하는게 아쉽지만
고질라 시리즈를 잘 다듬으면... 그래도 수준급의 블랙버스터가 나오지 않을까..
잠시 기대해봅니다.
4. 악인전 ( ★★ ★ ★ ☆ )
마블리의 캐릭터가 한방향으로 몰빵 갈 수 밖에 없는건 사실입니다.
조금 더 악하게 가도 좋았을듯하지만 전체적으로는 나쁘지 않네요.
마동석이 보여주는 덩치 시리즈 중에서 악인전과 범죄도시는 확실히 괜찮은거 같습니다.
다만 조금 더 잘 다듬었으면 범죄도시 이상의 가능성도 있었을 듯한데.. 아쉽네요.
마동석이 아무리 캐릭터 소모가 심해도 이런 류 맘에 듭니다.
5. 배심원들 ( ★★ ★ ★ ★ )
잘 만들어진 영화라는 점에서 보면 평이 나쁜 경우도 있지만
저는 배심원들은 영화적인 연출에서는 참 잘만든 영화라고 봅니다.
연기자들의 배역이나 조화도 괜찮은 편이구요.
실제 모티브였던 국민참여재판을 소재로 이렇게 이야기를 풀어내는 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40대가 되고 나서는 이상하게 눈물이 더 많아지는데..
개인적으로는 최근 한국영화 중 잘만든 영화 랭킹에 넣고 싶습니다.
6. 걸갑스 ( ★ ☆ ☆ ☆ ☆)
KT 포인트 돌리도....
그냥 잘못만든 영화의 표본입니다.
단, 촬영 기법으로는 재밌는 요소가 몇가지 있었지만
더 리뷰 안하겠습니다.
그냥 인정할건 해야죠... UBD = GCS 라고 해도 이건 인정해야 합니다.
UBD 안봐서 모르겠지만.. 거의 동급아닐까..
끝까지 못보고 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