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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보이 (Hellboy, 2019) 스포O

36 자라 0 116 2019.08.20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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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 마샬 감독을 좋아해서 평이 안좋아도 기대를 했는데 최악이네요


먼저 헬보이 디자인과 분장이 어설프고 기괴하네요


그걸 노렸다면 할말은 없지만 볼때마다 어떠한 매력을 느낄수 없었고


그건 다른 캐릭터들도 마찬가지 ,, 매력도 없고 분장도 어설프고 그리고 전체적인 특수효과도 허접하네요


캐릭터들의 썰렁한 농담은 안타까웠고 ,,



특히 비밀조직과 사냥 나가는 장면은 80년대 쌈마이 영화가 생각날만큼 유치하고 조잡 ,,,


나치킬러 (랍스터 존슨) 은 원작에서 어떠한 인물인지 모르겠지만 영화와 안어울리는 코믹 캐릭터인데 뜬금없네요


전투장면에서는 웃음이 ㅋ


라스푸틴과 크뢰넨은 너무나 반가웠네요



그리고 밀라 요보비치는 뭔가요 ,, 능력에 비해 한것도 없고 비굴한 프로포즈?와 어이없는 최후는 두손두발 다 들었네요


몸붙이는 장면들은 ㅋ


제일 황당한건 아서왕과 엑스칼리버 그리고 핏줄 헬보이 ;;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각본을 ,,


그나마 마지막에 지옥에서 나왔던 잔인하고 무자비했던 크리처들의 활약이 유일한 볼거리 ,,


후속편을 예고 했던 사피엔의 손바닥은 두번 다시 볼수 없을듯 ,,


안녕 헬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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