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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배심원들

50 상디 0 1,373 2019.09.05 04:21

저는 이 영화에서 가장 마음에 와 닿는 대사는 


잘해보고 싶어서 그래 입니다.


누군가의 판단이 한 인간의 운명을 결정지을때 그 판단의 무게는 무거울것입니다. 영화 배심원들은 법의 상식이 없는 일반인 들이 어떻게 한 사건을 바라보는지 그리고 그 무게에 따른 책임... 잘해보고 싶은 마음... 보통 사람들의 초심의 마음가짐을 참으로 잘 담아다고 봅니다.

특히 힘에 따른 그 무게는 더더욱 크기에 그러한 초심의 자세는 큰 권력일수록 중요할것입니다. 영화는 배심원들을 통해서 법조계 뿐만이 아닌 우리사회 모든 부분의 매너리즘에 대한 경고를 보내고 있다고 봅니다.

또한 법에대해 무지하다고 법적인 해석을 할필요가 없다 는 국민참여재판의 취지... 법은 일반인들의 상식이다 라는 취지를 잘 보여준 영화라고 봅니다. 세상의 모든 일은 99퍼센트가 상식과 도덕이고 단 1%만이 법으로 해결한다고 하죠.


한마디로... 좋은영화 라고 쓰고 싶습니다. 한동안 기억속에서 남아있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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