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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룻거 하우어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75세.
24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의 보도에 따르면, 룻거 하우어는 지난 19일 네덜란드의 자택에서 유명을 달리했다.
지난 23일 장례식이 치러졌다.
1944년 네덜란드 출생인 룻거 하우어는 1969년 네덜란드 드라마 '플로리스'로 데뷔했다.
이후 할리우드로 진출해 비중 있는 악역을 주로 맡아왔다.
리들리 스콧 감독의 '블레이드 러너'(1993)에서 주인공 해리슨 포드와 대립각을 세우는 악역 로이 배티 역을 맡아 국내 영화팬들에게도 익숙한 인물이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배트맨 비긴즈'(2005)에 출연하기도 했다.
최근작은 지난해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되기도 한 제이크 질렌할, 호아킨 피닉스 주연작인 '시스터스 브라더스(자크 오디아드 감독)'다.
https://entertain.naver.com/movie/now/read?oid=241&aid=0002941625
아 ,, 명작 B급영화 많이 기억나네요 ,,
태양의 전사들, 소비버 탈출, 스톤 스콜피오, 블레이드러너, 레이디호크, 힛쳐, 개목걸이 등등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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