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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엔드게임, MCU 10년 최고의 피날레 입니다 (스포강강강)

15 자라 0 121 2019.08.10 05:07

초반에는 생각보다 차분하고 슬프게 흘러갑니다. 


멤버 모두가 개인에 대한 자책을 하면서 살고있고 

(토니도 역시 피터에 대한 죄책감으로 은퇴해 시골에가서 페퍼와 딸 키우며 살고, 딸 엄귀세젤귀)


이리저리 해서 스톤원정대를 꾸리고 과거들을 여행하면서


예전 장면들 보니 막 소름소름이 돋네요. 역시 최소 덕잘알 마블입니다...


어벤져스1 명장면 전원 집합 장면을 보면서 와 이 장면은 다시 스크린에서 보다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했습니다


캡틴이 페기를 보는 장면, 토니와 하워드의 만남등도 좋았네요


모두의 예상밖으로 블랙위도우가 소울스톤을 위해 희생함으로서 차기 MCU에서 블랙위도우를 못본다는게 참 안타깝습니다. 


이렇게 끝이 날지 전혀 예상못했고, 솔로 차기작이 예정이라 더 충격과 허무 ㅠㅠ


타노스와의 전투씬에서 캡틴을 보면서 우와우와 했습니다...캡틴의 묠니르라니요....역시 고결하고 존귀하신 그분


뚱땡이 토르보다 더 잘싸운것 같아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너프먹었던 스칼렛위치와 닥터스트레인지는 어느정도 상향 다시 먹었고 캡틴 마블은 쎕니다...그냥 쎄요...


그리고 어벤져스 어셈블!! 진짜 역대급 스케일의 등장과 전투씬이었네요 모두들 스트레인지의 포탈로 복귀할때도 다시 한번 소오오름


엔드게임의 백미는 현 MCU 세계관의 시작이었던 "I am ironman" 인 것 같습니다.


아이언맨이 죽지않고 은퇴하기를 바랐지만 퇴장의 순간에도 아이언맨 답게 한 것 같아 그래도 만족스럽습니다.


MCU 10년의 모든것이자 주인공이었던 토니의 마지막 모습에 눈물도 찔끔찔끔 했네요.


장례식에서도 모두 다 아는 얼굴이지만 피터 또래의 남자 아이가 한명보이는데 아이언맨3의 꼬맹이인 타이 심킨스네요.


이리저리해서 은퇴 혹은 사망배우들의 후계역은 블랙위도우를 빼고는 정해진것 같네요


아이언맨-아이언맨3 꼬맹이 / 캡틴 아메리카 - 팔콘 / 호크아이 - 큰딸 / 토르 - 뚱땡이토르


엔딩 크레딧 장면에 원년 어벤져스 헌정 크레딧도 엄청 좋았습니다. 쿠키는 없고요.


저는 내일 또 볼생각입니다!!!!


다들 보세요 꼭 보시고 두번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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