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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이선균씨를 드라마로 좋아하고 최근에 나저씨로 더더욱 좋게 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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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비리경찰, 재벌가 구도, 흔하지만 먹히는 내용이고 어느정도 흥할 내용인데
섞으면 안될꺼 같은데 라는 소재도 집어넣어서...
거기에 캐릭터 터닝 포인트도 전혀 안어울린듯
전 재미라는 허들이 낮아서 웬만한 영화는 다 볼수 있는데
도중에 끌까말까 고민한 영화는 오래간만이네요
포인트로 산거라 끄지는 못하고 말그대로 꾸역꾸역 다 본듯 ㅠㅠ
2001년 울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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