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지금이라면 보지 않았을텐데...

영화가 제 개인적 취향이 아닌것은 둘째치고... 지금 이라면 보지 않았을텐데....

소니 이니깐....

그러나 개인적으로 스파이더맨의 매우 오래된 팬 입니다. 저를 사로잡은것은 과거 스파이더맨의 이 대사입니다.

with great power comes great responsibility

도둑을 못본채한 스파이더맨은 결국 그 도둑이 삼촌을 살해하게 되고 그는 이 대사를 통해서 자신의 존재 이유 그리고 해야하는 일 에 대한 신념을 완성하게 되죠.(물론 이것은 스파이더맨 뿐만이 아니라 인간들의 보편적인 윤리 자신의 힘에 따른 도덕성의 요구이죠 그렇기에 히어로 이면서 가장 인간적인 면 을 스파이더맨을 통해서 배우게되는것이 이 히어로를 사랑하게 된 이유중 하나 입니다)

그러나 요즘의 스파이더맨은 과거의 스파이더맨이 아닌 그냥 그저 그런 히어로가 되어버린 생각이라 더이상 스파이더맨에 미련이 없습니다. 더더욱 현재 일본의 경제보목 상황이라서 그렇지 않아도 싫어하는 일본계 자본이나 관련 기업에 대한 혐오를 가지게 만드네요.

물론 현재는 미국의 다국적 미디어 그룹이지만 모 기업이 일본 이라는데는 변함이 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