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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개 대만에서 뛰는 외국인 선수들은 월봉 1만 달러 정도를 받는다. 소사와 리즈는 경력이 있는 편이라 이보다는 후하다. '스포티비뉴스' 취재 결과 소사는 월에 3만 달러(약 3360만 원), 리즈는 2만 달러(약 2240만 원)를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사는 리그 최고 대우라는 게 관계자들의 공통된 증언이다.
대만 리그는 KBO 리그보다도 경기 수가 적고, 그만큼 리그 일정도 짧다. 연봉으로 환산하면 두 선수가 1년에 받는 금액은 15만~20만 달러 남짓이다. 당장 소사가 지난해 LG에서 받았던 연봉이 120만 달러였다. 리즈도 한창때는 100만 달러 이상을 받았다. KBO 리그의 20% 수준도 안 된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선수들이 세금에 불만을 품고 있긴 하지만, 대만에서도 세금은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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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리그 외국 선수들이 30~40만은 받지 않을까 싶었는데
생각보다 정말 얼마 못받네요
경력이 있어서 후하게 받아도 15~20만일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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