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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커스행 관심' 지미 버틀러, 맥시멈 포기 의사 내비쳐

38 양민우 0 112 2019.07.0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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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이학철 기자] 지미 버틀러가 레이커스행에 큰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유독 대형 FA가 쏟아져 나오는 이번 시장에서 버틀러 역시 주목을 받고 있는 선수다. 지난 시즌 미네소타와 필라델피아 유니폼을 입고 활약한 그는 현재 휴스턴, 브루클린, 클리퍼스, 레이커스 등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버틀러가 레이커스행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는 흥미로운 보도가 나왔다. '블리처리포트'의 릭 부커는 "버틀러가 레이커스에 합류하는 것에 관심을 드러내고 있으며 맥시멈 계약을 소폭 포기할 수 있는 의사도 내비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부커는 "원래 레이커스는 버틀러가 선호하는 곳이 아니었지만 앤써니 데이비스의 합류 이후 그의 생각이 바뀌게 됐다"고 덧붙였다. 

최근 앤써니 데이비스를 영입하며 기존의 르브론 제임스와 함께 강력한 원투펀치를 구성한 레이커스다. 여기에 버틀러까지 합류하게 된다면 서부 컨퍼런스의 판도를 뒤흔들 수 있는 새로운 'BIG 3'가 탄생하는 셈. 

한편 버틀러는 지난 시즌 총 65경기에 나서 평균 18.7점 5.3리바운드의 기록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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