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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나경원을 끌어내릴 집권여당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 강희용

14 상디 0 109 2019.08.09 08:17

서울 동작구 나경원을 끌어내릴 현 집권여당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 '강희용'



◎강희용 누구?

'오세훈 저격수', '서울시의원' 및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대변인' 경력

"경제민주화의 관점에서 불평등한 민간투자 협약을 바로잡고 공공성을 회복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

 "맥쿼리 문제를 공론화하고 서울 지역 두 곳의 사업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함께 이 문제를 해결했다"

"지하철 9호선에서 약 3조2000억 원, 우면산 터널에서 약 1500억 원의 혈세를 절감했다"


-과거 활동 

"서른 셋에 국회 정책보좌관"

"서른 아홉에 서울시의원에 당선"

"대표적 보편 복지 정책 '친환경 무상급식 조례' 대표 발의"

'나쁜 투표 거부 시민운동본부' 주도 

"오세훈 표 관제형 주민투표를 막아내 오 시장 낙마시킴"


-당직 경험 

'서울시의원', '서울시당 대변인', '중앙당 상근부대변인', '뉴파티위원회 위원'


◎서울 동작을 역대선거

서울 동작을 지역은 13대 총선 때부터 17대 총선까지는 야권이 현격한 우세를 보였던 지역

소선거구제 채택 이후 역대 당선자는 


13대 박실(민주당) 

14대 박실(민주당) 

15대 유용태(신한국당-민주당) 

16대 유용태(민주당)

17대 이계안(열린우리당)

18대 정몽준(새누리당)

19대 정몽준(새누리당)

20대 나경원(새누리당)

21대 ?


1996년 15대 총선에서 신한국당 후보가 당선된 것은 '새정치국민회의'와 '민주당' 간의 분열로 인한 '어부지리' 성격이 강함

그나마도 (신한국당으로 당적 옮겨 출마후 당선) 유용태 의원은 후에 다시 소속을 민주당으로 옮겼다. 


'2014년 7.30 보궐선거/서울 동작구 을'

그러나 18·19대 총선에서는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이 연거푸 당선된다.  

2014년 6월 정몽준 의원이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에 도전하며 의원직을 사퇴하며 치러진 2014년 '7.30 보궐선거'

이 선거에서는 새누리당 나경원 의원이 야권 단일 후보였던 노회찬 전 정의당 대표를 간발의 차로 이기고 당선된다.


2014년 7.30 재보궐선거/서울특별시 동작구 을

나경원 새누리당 38,311표 49.9%

노회찬 정의당 37,382표 48.69%


※새누리당 나경원 후보가 929표차로 당선됨


2016년 20대 총선 공천권을 두고 민주당은 당권파인 친노와 비노로 분열된다. 

비당권파 안철수는 문재인의 대표직 사퇴를 요구했고 공천권을 내놓으라고 압박한다. 

결국 문재인은 김종인에게 모든 전권을 이임하고 당대표직을 사퇴한다. 


'여우 피하려다 호랑이 만난 격'

사실상 당대표를 겸직한 비대위원장 김종인에겐 시쳇말로 씨알(이빨)도 먹히지 않을것이 분명하기에

박지원, 정동영, 천정배 등 대부분의 호남계 중진과 수도권 비주류 의원은 탈당을 감행한다. 

박지원은 박남매로 유명한 박영선 의원에게 (삼고초려)동반탈당을 권유했지만 문재인의 설득으로 탈당계획을 접게된다.   


2016년 20대 총선, 안철수, 천정배가 대표로 이끌던 국민의당은 예상외 선전을 하게되는데 

총선을 두달남짓 남기고 급조된 신생정당임에도 38석의 의석을 확보하며 확실한 제3정당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수도권과 호남권을 중심으로 제2의 안철수현상이라고 일컫는 국민의당 돌풍이 일던 시기

'동작구 을' 지역도 새누리, 민주당 , 국민의당의 치열한 3파전 양상으로 예측하기 힘든 혼전상황이었다. 

물론 결과적으로 민주당 표가 국민의당 후보에게 많이 분산되면서 나경원이 2위와 10%이상 격차를 벌리며 승리 했지만 

3위 국민의당 장진영 후보가 25%가량 표를 가져갔기에 예상보다 쉽게 나경원이 이길수 있었다. 

어쨌든 17대 비례대표를 국회에 입문한 나경원은 2014년 보궐선거에선 신승 후 지역구를 다시 수성하게 된다.  


2016년 제20대 총선/서울 동작을

나경원 새누리당 44,457표 43.4 %

허동준 더불어민주당 32,212표 31.5 %

장진영 국민의당 25,133표 2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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