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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땜에 10년(더 된듯한데)만에 영화관 갈려고 이왕이면 아맥 갈려다 도저히 못버틸듯해서
오늘 일반 상영관에서 봤습니다.
(덕분에 cgv, 메가박스 제 개인정보 다 날아간거 알았네요 ㅋㅋ)
히어물을 좋아하고 특히 마블에 시리즈는 정말 좋아합니다. (DC꺼 다른거 다 봅니다)
오늘.. 와..
나이(40)에 안맞게 히어로 영화 본다고 아침부터 들뜨고..
정말 오길 잘했고.. 눈물 나올뻔한거 몇번 고비 넘겼네요
영화 진행 되면 될수록.. 아직 3시간 멀었겠지.. 제발 더 더... 이 생각만 들더군요
3시간 정말 짧게 가네요
아이언맨1부터 지금까지 모든게 다 들어갔네요..
2~3주후 사람 좀 빠지면 아이맥스 갈려고 합니다..
정말.. ㅠㅠ
지난 센다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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