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관적 전력상 리버풀이 토트넘을 워낙 앞서서 리버풀이 가지고 놀줄 알았는데 그래도 토트넘이 리버풀 상대로 오늘 굉장히 잘했다고도 할 수 있는데 시소코의 초반 어이가 없는 행동이 결국 모든것을 다 망친 느낌이네요.
이게 PK를 줘도 진짜 어쩔수 없이 준거면 빨리 잊고 열심히 하자라는 분위기가 나올텐데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나 어이없는 행동이라 초반부터 계속 막 짜증이 나서 경기 내내 짜증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상대가 크로스 올리려는게 뻔히 보이는 상황인데 아무리 수비 지시를 한다지만 왜 그 상황에서 굳이 손을 쳐들고 수비지시를 한건지 진짜 너무 어이가 없어서... 보는 구경꾼인 나도 짜증이 확 나는데 같이 뛰는 사람들은 계속 그장면이 머리속에 맴돌아 얼마나 답답했을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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