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01,경제,뉴스1,달러원환율 1.8원 내린 1086.4원 마감,서울 뉴스1 김민성 기자 ms 평창2018 관련 뉴스·포토 보기 네이버메인에 ‘뉴스1채널’ 설정하기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배터리게임20171204,IT과학,연합뉴스,2017 과학기술 국회공로장 시상식 및 정책토론회 개최,서울 연합뉴스 정세균 국회의장이 4일 오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2017 과학기술 국회공로장 시상식 및 정책토론회 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온라인 카지노 제작20171201,경제,머니투데이,LG그룹 임원인사 마무리…승진자 157명 역대 최대,머니투데이 심재현 기자 지난해보다 7명 많아…계열사별 성과주의·미래포석 차원 인사 단행 하현회 LG 부회장. 사진제공 LG LG그룹이 1일 LG상사를 마지막으로 157명 규모의 역대 최대 임원 정기인사를 마무리했다. 승진자는 부회장 1명 사장 5명 부사장 17명 전무 40명 상무 94명이다. 지난해 150명보다 7명이 더 많다. 상무 승진자 평균 나이는 48세로 지난해와 같다. ㈜LG에서 하현회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LG전자에선 권봉석 HE사업본부장 권순황 B2B사업본부장 박일평 CTO 최고기술책임자 겸 소프트웨어센터장 등 3명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구본무 회장의 장남인 구광모 39 ㈜LG 상무는 LG전자의 신성장 사업인 ID 정보 디스플레이 사업부장을 맡았다. 현장에서 사업 책임자로서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LG디스플레이에선 황용기 TV사업부장이 LG화학에선 노기수 중앙연구소장이 사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LG전자 스마트폰 사업을 이끌었던 조준호 MC사업본부장 사장 은 10분기 연속 적자 끝에 황정환 부사장에게 자리를 내주고 LG인화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승진연한을 채우기 전에 조기승진한 인사는 3명이다. LG전자 정수화 상무가 부사장으로 LG화학 최승돈 연구위원은 전무로 각각 2단계 발탁 승진했다. LG전자 H A사업본부 류재철 부사장도 전무 승진 1년 만에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LG그룹 관계자는 계열사들의 우수한 사업성과를 토대로 철저한 성과주의와 미래준비 포석 차원 관점에서 인사를 단행했다 고 설명했다.
사설바둑이20171201,경제,한겨레, “한미 FTA 협정 폐기도 감수를”…협상 주도권 주문 봇물 ,한겨레 산업부 ‘FTA 개정’ 2차 공청회 “주력품목까지 내주면 실익 없다” 전문가·업계 관계자들 한목소리 농축산계 “개정협상 중단” 요구도 한 미 자유무역협정 FTA 개정협상 착수가 임박한 가운데 1일 열린 개정 관련 2차 공청회에서 토론자들은 “우리 정부가 협정 폐기를 불사하는 태도로 개정협상에 임해야 한다”며 트럼프 행정부에 쫓기듯 하는 개정 협상이 아니라 고용창출 등을 통한 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노동권 보장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농민단체들의 반발로 토론이 잠시 중단되며 차질을 빚기도 했다. 1일 오전 9시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한 미 에프티에이 개정 관련 2차 공청회에서 토론자로 나선 송기호 민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국제통상위원장은 “트럼프 행정부에 쫓기듯이 하는 개정 협상이 아니라 우리 필요와 목표에 따라 우리 절차에 따라 우리가 원하는 시간에 개정 협상을 해야 한다”며 “수출기업 경쟁력 강화 못지않게 고용창출·임금인상 등을 통한 서민의 삶의 질 향상 환경보호 노동권 보장이 개정 협상에서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토론자로 나선 백일 교수 울산과학대 는 “한 미 에프티에이 폐기를 선언해도 우리에게 불리하지 않다. 폐기도 얼마든지 감수할 수 있다는 기본 대응 자세가 필요하다”며 “주력 품목을 양보하면서까지 협정을 존속시킬 경제적 이익이 거의 없다. 양국 간 총량적인 무역 실적이 아니라 미국 쪽에 유리하게 전개된 지난 5년간 한 미 에프티에이 세부 운영 실적을 정부가 이해관계자와 국민에게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른 패널토론자로 나선 이동복 한국무역협회 통상연구실장은 “개정협상에서 미국이 농업분야 추가 시장개방과 자동차·철강·농산물 등에서 원산지 기준 완화 등을 요구할 가능성이 있다”며 “특히 미국이 자동차에서 이미 지난해 1월부터 완전 철폐 수입관세 2.5% 된 수입관세를 ‘8년 유예 후 철폐’로 변경하자고 자동차 관세 역진을 요구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이진면 산업연구원 산업통계분석본부장은 토론회에서 “한국에 대한 미국의 상품수지 적자의 상당 부분은 양국 자유무역협정에 따른 관세 인하·철폐 효과보다는 미국 산업·제품의 자체 경쟁력 부진에 기인한다”며 “우리는 제조업 상품 분야에서 관세 역진을 수용하지도 요구하지도 않는 전략을 펴는 게 바람직하다”고 제안했다. 또 양국이 개정협상에서 제조업 상품의 관세 추가인하 및 조기 개방 각종 비관세무역장벽에서 양국 협력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농업분야의 경우 한석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모형정책지원실장은 이날 패널토론에서 “협정 발효 이후 우리나라 농축산물 대미 무역수지 적자가 7억7천만달러가량 더 늘었고 미국산 쇠고기 수입액은 협정 발효 이후 57.8% 7억6300만달러 나 증가했다”며 “미국산 수입이 대폭 늘면서 농축산 분야의 자급률이 지속해서 하락하고 있어 농업부문은 이번 개정협상에서 제외하는 원칙을 고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번 2차 공청회는 지난 11월 10일 열린 제1차 공청회가 농축산업계 단체들의 개정 협상 반발로 파행을 빚은 데 따라 정부가 추가 의견수렴을 위해 개최했다. 그러나 이날 2차 공청회 진행도 농축산단체의 반발로 도중에 또다시 차질을 빚었다. 오전 9시 30분에 시작한 공청회는 순조롭게 이어지더니 종합 토론을 앞두고 문정진 축산관련단체협의회 회장이 의사진행 발언을 하면서 ‘제동’이 걸렸다. 문 회장은 “정부가 한 미 및 한 중 에프티에이 등 각종 에프티에이 체결로 인한 농축산업계 피해 보전을 위해 추진하겠다고 약속한 무역이득공유제와 상생협력기금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다”며 공청회를 하기 전에 이에 대한 정부의 이행 약속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이에 토론 좌장을 맡은 허윤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오늘 토론 패널로 농민단체가 과반수를 차지할 만큼 정부가 배려하고 있다. 한국 사회에 농민만 아니라 제조업과 소비자도 있고 모든 단체가 있는데 이건 과도하게 많다”고 지적했다. 이에 흥분한 농민단체 관계자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이게 뭐가 과도하게 많은가 편향된 발언을 한 좌장을 바꿔서 진행하라”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토론이 잠시 중단되기도 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통상무역 분야 학계 연구기관 시민단체 농축산업계 대표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 국장급 등 총 15명이 패널 토론자로 참여했다. 통상교섭본부는 이날 공청회에 앞서 지난 11월 22일 농축산업계 간담회를 11월 23일에는 제조업계 간담회를 잇따라 열어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들었다. 정부는 이날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조만간 통상조약체결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국회에 보고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통상교섭본부 쪽은 “현재 국회 쪽과 보고날짜를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이날 공청회를 끝으로 의견수렴 작업을 마치고 한 미 에프티에이 개정협상 대응 전략을 담은 통상조약체결계획을 수립하고 이달 초나 중순께 이 계획을 국회에 보고하면 개정협상 착수를 위한 국내 법적 이행절차는 모두 마무리된다. 이에 따라 양국의 개정협상 공식 착수 선언은 연말이나 내년 1월에 이뤄질 공산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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