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9)가 이탈리아 세리에A의 AC 밀란에 공식 입단했다.
AC밀란 구단은 3일(한국시간) 이브라히모비치가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고 입단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 2010년 AC밀란에 입단해 2012년까지 이 구단 유니폼을 입고 뛴 적이 있다. 이로써 그는 8년 만에 다시 AC밀란 유니폼을 입게 됐다. 구단 입단식은 10년 만에 다시 하게 됐다.
이브라히모비치는 21번 유니폼을 받았으며, AC밀란의 스테파노 파이올리 대표는 “이브라히모비치는 전사이자 리더이며 카리스마 있는 선수다. 리그에서 가장 어린 팀인 우리 팀에 힘이 될 것”이라고 칭찬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AC밀란에서 42골을 기록했다. 그는 지난해 미국 MLS의 LA 갤럭시에서 뛰었으며, 이적료 없이 자유계약으로 AC밀란에 입단했다.
사진=ESPN FC 트위터, AC밀란 공식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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