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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1,경제,아시아경제,지난달11월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지난 11월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는 다음과 같다. 서울지역 의 아파트 매매가를 살펴보면 3.3㎥당 최저 909만원에서 최고 1억0749만원인데 구로구 구로동 세인트스톤6차 아파트 전용면적 12.49㎥ 가 매매가 9700만원으로 최저가에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아파트 전용면적 112.97㎥ 가 29억7000만원으로 최고가에 거래되었다. 부산지역 의 아파트 매매가는 3.3㎥당 최저 147만원에서 최고 2890만원인데 중구 보수동1가 시영 아파트 전용면적 36.36㎥ 가 매매가 1600만원으로 최저가에 해운대구 우동 해운대두산위브더제니스 아파트 전용면적 145.81㎥ 가 12억7000만원으로 최고가에 거래되었다. 대구지역 의 아파트 매매가는 3.3㎥당 최저 280만원에서 최고 2436만원인데 달성군 현풍면 원교리 주공달성현풍 아파트 전용면적 39.72㎥ 가 매매가 4350만원으로 최저가에 수성구 범어동 장원맨션 아파트 전용면적 121.34㎥ 가 6억9500만원으로 최고가에 거래되었다. 인천지역 의 아파트 매매가는 3.3㎥당 최저 367만원에서 최고 2138만원인데 남동구 간석동 한국 구 아파트 전용면적 45.45㎥ 가 매매가 5000만원으로 최저가에 연수구 송도동 더샵센트럴파크1 아파트 전용면적 115.16㎥ 가 7억4500만원으로 최고가에 거래되었다. 광주지역 의 아파트 매매가는 3.3㎥당 최저 201만원에서 최고 1650만원인데 북구 신안동 부강아트빌 아파트 전용면적 27.75㎥ 가 매매가 3800만원으로 최저가에 북구 운암동 운암산아이파크 아파트 전용면적 134.57㎥ 가 6억원으로 최고가에 거래되었다. 대전지역 의 아파트 매매가는 3.3㎥당 최저 210만원에서 최고 1878만원인데 중구 옥계동 태성맨션 아파트 전용면적 35.13㎥ 가 매매가 3200만원으로 최저가에 유성구 상대동 트리풀시티 아파트 전용면적 139.09㎥ 가 7억원으로 최고가에 거래되었다. 울산지역 의 아파트 매매가는 3.3㎥당 최저 308만원에서 최고 2058만원인데 북구 중산동 한라그린맨션 아파트 전용면적 59.6㎥ 가 매매가 5500만원으로 최저가에 중구 우정동 우정I PARK 아파트 전용면적 139.49㎥ 가 5억7000만원으로 최고가에 거래되었다. 세종지역 의 아파트 매매가는 3.3㎥당 최저 375만원에서 최고 2436만원인데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신안리 도화 아파트 전용면적 24.34㎥ 가 매매가 3300만원으로 최저가에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 더샵레이크파크 아파트 전용면적 84.73㎥ 가 6억2000만원으로 최고가에 거래되었다. 경기지역 의 아파트 매매가는 3.3㎥당 최저 206만원에서 최고 4007만원인데 안성시 대덕면 내리 남용 아파트 전용면적 48.05㎥ 가 매매가 3000만원으로 최저가에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판교푸르지오그랑블 아파트 전용면적 98.99㎥ 가 11억9000만원으로 최고가에 거래되었다. 강원지역 의 아파트 매매가는 3.3㎥당 최저 83만원에서 최고 1287만원인데 정선군 신동읍 조동리 함백아파트 아파트 전용면적 40.45㎥ 가 매매가 1000만원으로 최저가에 원주시 무실동 원주시 무실 세영리첼 1차 아파트 전용면적 118.4㎥ 가 3억6500만원으로 최고가에 거래되었다. 충북지역 의 아파트 매매가는 3.3㎥당 최저 84만원에서 최고 1547만원인데 증평군 도안면 화성리 윤모아파트 아파트 전용면적 59.97㎥ 가 매매가 1500만원으로 최저가에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신영지웰시티 1차 아파트 전용면적 152.65㎥ 가 5억9900만원으로 최고가에 거래되었다. 충남지역 의 아파트 매매가는 3.3㎥당 최저 156만원에서 최고 1571만원인데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수향리 근로자복지 아파트 전용면적 36.61㎥ 가 매매가 1700만원으로 최저가에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펜타포트 103동 아파트 전용면적 144.45㎥ 가 5억9900만원으로 최고가에 거래되었다. 전북지역 의 아파트 매매가는 3.3㎥당 최저 78만원에서 최고 1285만원인데 익산시 황등면 율촌리 황등 아파트 전용면적 36.8㎥ 가 매매가 850만원으로 최저가에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2가 더샵효자 아파트 전용면적 179.08㎥ 가 5억5800만원으로 최고가에 거래되었다. 전남지역 의 아파트 매매가는 3.3㎥당 최저 100만원에서 최고 1449만원인데 고흥군 도화면 당오리 뉴코아 아파트 전용면적 22.68㎥ 가 매매가 750만원으로 최저가에 순천시 왕지동 순천 왕지동 롯데캐슬 아파트 전용면적 156.59㎥ 가 5억5000만원으로 최고가에 거래되었다. 경북지역 의 아파트 매매가는 3.3㎥당 최저 100만원에서 최고 1351만원인데 칠곡군 약목면 관호리 성재 아파트 전용면적 31.62㎥ 가 매매가 1500만원으로 최저가에 경주시 동천동 푸르지오 아파트 전용면적 125.12㎥ 가 4억5500만원으로 최고가에 거래되었다. 경남지역 의 아파트 매매가는 3.3㎥당 최저 143만원에서 최고 2063만원인데 사천시 곤양면 남문외리 화진그린맨션 아파트 전용면적 53.13㎥ 가 매매가 2300만원으로 최저가에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 용지 아이파크 아파트 전용면적 84.72㎥ 가 5억2500만원으로 최고가에 거래되었다. 제주지역 의 아파트 매매가는 3.3㎥당 최저 413만원에서 최고 2792만원인데 서귀포시 서귀동 효림스카이 아파트 전용면적 25.22㎥ 가 매매가 7300만원으로 최저가에 제주시 이도이동 제주이도한일베라체 아파트 전용면적 106.46㎥ 가 6억3500만원으로 최고가에 거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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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 게임 다운로드20171206,IT과학,ZDNet Korea,배달의민족 내년 인력 1천명까지 늘린다,김봉진 대표 “일자리 창출 업계 상생 통한 성장” 지디넷코리아 백봉삼 기자 최근 네이버에서 350억원 투자를 받은 우아한형제들이 올해 200여 명 채용에 이어 내년에도 400명에 달하는 대규모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또 회사는 인공지능 AI 관련 투자를 늘리고 소상공인 지원 등을 통해 업계 간 상생에도 더욱 힘쓴다는 계획이다. 6일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이 회사는 내년 400여 명의 인력을 더 채용한다. 이중 절반은 개발자를 채용할 예정이며 계획대로 인재 충원이 이뤄지면 우아한형제들 인력은 총 1천여 명까지 늘어나게 된다. 내년 400명 채용 이 중 절반은 개발자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 지난 5일 ‘스타트업X인터넷 기업인의 밤’ 행사에서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4차산업혁명 시대 경제에 있어 국민들이 생각하는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단어가 바로 스타트업”이라며 “여론조사에 따르면 신규 일자리 증가에 있어 스타트업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는 응답이 76.1%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배달의민족도 내년 400명 이상 고용창출 계획이 있다”며 “ICT 기업들이 제조업보다 더 많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덧붙였다. 김봉진 대표는 또 기자와 만나 올해 200여명 충원에 이어 내년 400명 채용과 관련된 구체적인 계획을 더 들려줬다. 200명 정도는 개발자 인력을 뽑아 배달의민족 등 회사가 서비스 하는 다양한 푸드테크 관련 서비스의 고도화를 진행한다는 것이다. 또 1천명 정도까지 늘어나게 될 인력은 현재 잠실 몽촌토성역 쪽에 위치한 사무실과 인근 빌딩에 나눠 수용한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계획은 지난 10월 3년 간 개인 지분 처분 방식을 통해 100억원 사회 환원 계획을 밝힌 김봉진 대표가 성공한 기업인으로서 사회에 기여하겠다는 의지와 일맥상통한다. 많은 기업들이 어려운 경제여건을 빌미로 채용문을 좁히고 대규모 구조조정을 실시하는 것과 달리 김 대표는 채용문을 넓혀 일자리를 제공하고 훌륭한 인재들이 재능을 펼칠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성공한 스타트업 중 하나로 손꼽히는 우아한형제들이 벌어들인 수익과 투자금 중 상당수를 들여 일자리 창출로 직결시키고 이를 통해 기업의 경쟁력도 끌어올린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는 문재인 정부가 주력하는 일자리 창출 공약과 정책 기조와도 맞아 떨어진다. 인재 채용→서비스 경쟁력 확대 ‘윈윈’ 전략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3월 김범준 최고개발책임자를 필두로 AI 프로젝트 ‘배민데이빗’을 가동 여기에 1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가시적인 결과물로 네이버의 AI 스피커 웨이브 프렌즈 나 삼성전자 음성비서인 빅스비를 통해 배달의민족 주문 서비스가 연동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아한형제들은 현재까지 총 1천463억원을 투자 받았다. 또 지난해부터 흑자로 전환돼 안정적인 수익과 매출 신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앞서 언급한 인재 채용뿐 아니라 배달 앱 배달의민족 프리미엄 외식 배달 서비스 ‘배민라이더스’ 모바일 반찬가게 ‘배민찬’ 등의 사업을 더욱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배민아카데미 등 요식업계 소상공인을 위한 상생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내년에는 네이버와 협력해 더욱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김봉진 대표는 “사람 중심의 혁신 창업 국가가 우리에게 필요하다”면서 “내년에는 인터넷기업 선배와 함께 더 많은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전토토사이트20171201,경제,데일리안,주금공 주택금융 관련 창의적 아이디어 모집 열린생각 공모전 개최,주택금융공사는 주택금융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해 열린생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우리 모두 함께 만드는 세상 을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사회혁신 공사업무를 활용해 국민이 공사와 함께 사회문제 해결 과 기관혁신 공공데이터 개방 및 활용 등 총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희망자는 오는 20일까지 공사 홈페이지 내 이벤트 게시판을 통해 공모작을 제출하면 된다. 공사는 제출작을 대상으로 사회적 가치성 및 실현가능성 등을 고려해 최우수상 1명 상금 30만원 을 비롯해 총 5명에게 소정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수상자는 이달 중 홈페이지 게시와 더불어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 www.hf.go.kr 또는 경영혁신부로 문의하면 된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열린 혁신을 추진하는 데 국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한 것 이라며 이 공모전의 슬로건이 ‘우리 모두 함께 만드는 세상’인 만큼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클로버바둑이20171201,경제,조선비즈,한·미 FTA 폐기 목소리 나온 2차 공청회…전문가들 폐기 목소리 협상 전략으로 써야종합,한·미 자유무역협정 FTA 개정 관련 2차 공청회에서 농축산업계 관계자들이 한·미 FTA 폐기를 주장했다. 공청회 패널로 참석한 일부 학계 인사들도 정부에 한·미 FTA 폐기도 감수하는 각오를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정부는 두차례의 공청회와 업계 간담회에서 모인 의견을 토대로 한·미 FTA 개정 협상을 위한 통상조약체결계획을 세울 방침이다. 전문가들은 개정 협상이 시작되면 정부가 한·미 FTA 폐기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미 FTA 개정 협상 관련 2차 공청회를 열었다. 정부는 통상조약의 체결 절차 및 이행에 관한 법률 제7조에 따라 통상조약 체결을 위한 계획 수립에 앞서 이해관계자와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공청회를 개최해야 한다. 이번 2차 공청회는 지난달 10일 열렸던 1차 공청회가 농축산업계 단체들의 단상 점거 등으로 인해 파행되자 업계 관계자들의 추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한·미 FTA 개정 협상 관련 2차 공청회 모습. 사진 전성필 기자. 농축산업계 “정부 피해 보전 담보 필요” 주장하며 토론회 진행 막아 이날 공청회는 이진면 산업연구원 산업통계분석본부장과 한석호 농촌경제연구원 모형정책지원실장이 한·미 FTA의 제조업 농업 등 산업별 영향 에 대해 각각 발표한 뒤 패널 토론으로 이어졌다. 패널 토론에는 학계와 연구기관 시민 단체 농축산업계 대표 등 15명이 참석했다. 패널 토론을 시작하기 전 농축산업 관계자들의 항의로 약 15분 간 공청회가 중단되기도 했다. 패널 토론 좌장을 맡은 허윤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토론을 시작하려 하자 문정진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은 공청회장에 들어서며 “김현종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왜 참석하지 않았냐”며 “토론 시작 전에 농축산업 피해 보전에 대한 정부의 약속을 받아야 한다”고 소리쳤다. 이에 허 교수는 “이미 이 공청회 패널 중 50%이상이 농축산업계 관계자일 정도로 정부가 농축산업계를 많이 배려하고 있다”며 “성숙한 공청회 진행을 위해 양해해 달라”고 답했다. 농축산업계 관계자들은 “우리 목소리를 듣고 하라” “우리도 인내하고 있다” “정부가 무슨 배려를 하고 있냐”고 소리쳤고 패널로 참석한 김홍길 전국한우협회 회장은 패널 좌석에서 일어나 “좌장부터 공정하지 않다”며 좌장 교체를 요구했다. 공청회가 파행되는 분위기로 흘러가자 강성천 산업부 통상차관보가 마이크를 잡고 진화에 나섰다. 강 차관보는 “김현종 본부장과 농축산업계 관계자들이 만나는 별도의 자리를 마련하겠다”며 “털어 넣고 허심탄회하게 직접 이야기를 나눌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한·미 FTA 개정 관련 2차 공청회에서 한 농민단체 회원이 패널들의 발언에 이의를 제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미 FTA 폐기론’ 나온 패널 토론 패널 토론에서는 지난달 22일 농축산업계 간담회에서와 마찬가지로 ‘한·미 FTA 폐기론’이 나왔다. 정부가 폐기도 불사하는 강한 자세로 협상에 임해야 한다는 주문이다. 백일 울산과학대 유통경영학과 교수는 “한국의 주력 수출품목은 한·미 FTA 개정 협상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을 것”이라며 “한·미 FTA 폐기도 얼마든지 감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두봉 고려대학교 교수는 정부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소득주도 경제성장을 추구하고 있는데 일자리 창출에 고용취업계수가 가장 큰 것이 농업이다 며 농업 분야에 대한 대책도 없이 진행하는 개정 협상은 불안하기 때문에 제2차 보완대책을 수립해야 한다 고 말했다. 농축산업계 패널들은 한·미 FTA 폐기를 강력하게 주장했다. 박형대 전국농민회총연맹 정책위원장은 한·미 FTA 폐기에 대해 정부가 공개적으로 논의하고 준비해야 한다”며 “하나의 옵션이 아닌 본격적인 협상 전략이라고 정부가 선언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민수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정책실장도 정부가 폐기 카드를 꺼내 미국 측에 강력하게 주장해야 하며 대표 피해 산업인 농업 분야는 개정 협상 대상에서 완전 제외해야 한다 고 말했다. 양국의 이익을 맞는 협상 전략을 짜야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개정 협상에서 미국 측에 줘야하는 분야는 주더라도 한국에 유리한 분야에서 최대의 성과를 거둬야 한다는 것이다. 이동복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농업과 자동차 섬유 등 각 분야별 전략을 통해 협상에 임해야 한다”며 “특히 철강 부문에서는 미국의 수입규제 강화조치에 대해 어떤 형태로든 자의적인 세이프가드 발동 규제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한미FTA 개정 관련 2차 공청회에서 농축산업 단체가 개정 협상 반대 항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 국익 우선 원칙 고수… “정부 폐기론 협상 전략으로 활용해야” 정부는 국익에 배치되는 협상은 하지 않겠다는 원칙을 강조했다. 유명희 산업부 통상정책국장은 “미국이 개정을 요구하는 범위에 상응하는 수준으로 우리 국익을 극대화하는 수준의 개정을 요구하겠다”며 “정부도 농축산업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는 만큼 농축산업을 희생하면서 개정 협상을 추진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일정 농림축산식품부 국제협력국장도 농업 분야 추가 개방은 불가하다는 것이 정부 입장 이라며 기존 협정에서 농업에 불합리한 분야를 개선해야 한다는 농축산업계의 입장도 잘 아는 만큼 이를 충분히 검토해 협상에 반영하겠다 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두차례의 공청회를 거치며 한·미 FTA 폐기 주장이 거세게 나온 만큼 이를 미국과의 협상에서 적절하게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제현정 무역협회 통상연구원 연구원은 “미국 측이 개정 협상에서 불합리한 요구를 할 때 한국 정부는 한·미 FTA 폐기까지 언급되는 국내 여론을 이유로 거부할 수 있다”며 “정부가 한·미 FTA 폐기론에 대한 적절성을 평가하기 보다는 이를 협상 전략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올해 안에 국회 보고 등 개정 협상 절차 관련 준비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1·2차 공청회와 업계별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통상조약체결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국회에 보고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정부가 통상조약체결계획을 국회에 보고하면 한·미 FTA 개정 협상을 위한 국내 법적 이행 절차는 모두 마무리된다. 이후 한국과 미국이 개정 협상에 착수한다고 선언하면 곧바로 한·미 FTA 개정 협상이 시작된다. 절차가 빠르게 진행될 경우 이르면 오는 12월말 한·미 FTA 개정 협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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